“요즘 전기차, 인공지능, 방산주 다 오르는데… 그 중심엔 뭐가 있을까?”
답은 바로 희토류(Rare Earth Elements)입니다. 전기차, 스마트폰, 반도체, 드론, 미사일까지 – ‘없으면 안 되는’ 기술에 꼭 들어가는 희귀 금속이죠. 그런데 이걸 중국이 거의 다 쥐고 있다면? 투자자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.
오늘 부자톡에서는 희토류가 뭔지, 왜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지, 국내외 관련주는 어떤 게 있고 투자할 땐 뭘 조심해야 하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!
🧪 희토류? 이름만 보면 희귀한 흙인가?
‘희토류’는 말 그대로 희귀한 금속 원소들입니다. 총 17개가 있고, 스마트폰 1대에 8가지 이상 들어간다고 해요. 특히 전기차, 풍력 발전, AI 서버, 군사 장비에 필수!
그런데 이 희토류도 종류가 있어요. 핵심은 바로 이거예요.
- 경희토류 (네오디뮴, 프라세오디뮴 등) → 전기차 자석, 풍력에 쓰임
- 중희토류 (디스프로슘, 터븀 등) → 미사일, 고온 센서, 정밀 장비에 꼭 필요
👉 중희토류는 대체가 거의 불가능하고, 정제도 어렵습니다. 그래서 중국이 무기처럼 써요.
🌍 중국이 왜 무섭냐고요? 희토류를 꽉 쥐고 있어서요
- 세계 생산량의 약 60%가 중국
- 정제(가공)는 90% 이상이 중국
- 희토류 자석? 92% 중국에서 나옴
즉, 희토류는 중국이 쥐고 흔드는 자원 패권 무기예요.
2025년,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중희토류와 자석 수출 제한을 선언했고, 이로 인해 글로벌 희토류 관련주가 급등하기 시작했어요.
🌐 세계 희토류 매장량 순위 (2024년 기준)
| 국가 | 희토류 매장량 (톤) |
|---|---|
| 1위. 중국 | 4,400만 톤 |
| 2위. 베트남 | 2,200만 톤 |
| 3위. 브라질 | 2,100만 톤 |
| 4위. 러시아 | 2,100만 톤 |
| 5위. 인도 | 690만 톤 |
| 6위. 미국 | 230만 톤 |
| 7위. 호주 | 220만 톤 |
🔎 매장량만 보면 중국이 아무리 수출 제한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, 정제 능력과 생산 인프라는 여전히 중국이 절대 우위입니다.
📈 국내 희토류 관련주, 뭐가 있을까?
| 종목명 | 무슨 회사? |
|---|---|
| 유니온 | 자회사 통해 자석 원료 생산, 국내 대표 희토류 테마 대장주 |
| 노바텍 | 네오디뮴 기반 자석 가공, 라오스 광산 연관성 부각 |
| 현대비앤지스틸 | 희토류 자석 제조사 ‘성림첨단산업’ 지분 보유 |
| 동국알앤에스 | 호주 희토류 기업과 금속 정제 공장 공동개발 MOU 체결 |
| 티플랙스 | 희귀금속·특수강 소재 유통 전문 기업 |
👉 대부분 경희토류(네오디뮴 중심)이기 때문에 중국 중희토류 수출 제한과의 직접 연관성은 낮을 수 있어요.
🌏 해외 희토류 대체주, 이런 종목도 있어요
- Lynas Rare Earths (호주): 세계 최대 비중국 희토류 생산 기업
- MP Materials (미국): 미국 유일 희토류 광산 마운틴 패스 운영
- Arafura Resources (호주): 중희토류 포함된 프로젝트 보유
- REMX ETF: 희토류 관련 글로벌 기업 묶은 ETF 상품
📌 해외 종목은 실제 희토류 채굴·정제·공급 능력을 갖춘 만큼, 국내 테마주보다 실질적 개연성이 높습니다.
📢 오늘의 부자 미션
뉴스에 ‘희토류 관련주 급등’이라는 말이 나올 때, 나도 바로 사고 싶은 마음 들죠?
하지만 진짜 부자들은 감정보다 정보와 맥락을 먼저 확인합니다.
👉 오늘 배운 걸 기준으로 종목을 검색해보고, 매출 구조, 실제 연관성, 시장 동향을 체크해보세요.
단순한 테마 쫓기보다 글로벌 공급망까지 읽을 수 있는 눈이 진짜 부자의 투자 전략입니다.
